"명동에서 프리 허그 하고 싶은 분들은 <수상한 그녀> 필수 관람!"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이다.
극 중 '두리'(심은경)에게 풋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반지하 밴드 리더 '지하'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당찬 매력을 과시한 리더 진영의 첫 스크린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B1A4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역을 맡아 '응사 신드롬'을 이끈 바로는 "저희 리더 진영이 형의 스크린 데뷔작 <수상한 그녀>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저희도 영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이어 신우는 "그 동안 새 앨범 준비와 음반 프로듀싱으로 고생 많이 했는데, 영화 촬영 까지 착실히 해내고 정말 대단하다. 500만 관객이 넘으면 꽃할배 분장으로 명동 프리 허그에 나서겠다는 흥행 공약이 이루어 질 것 같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멤버들은 리더 진영의 무대인사 현장에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무릎을 꿇은 채 진영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함께 얼싸안고 기뻐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상영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2014년을 접수할 대세돌 B1A4가 응원하는 국민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오는 1월 22일 개봉, 3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단 하나의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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