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조진수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1월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과장급 이상 직원과 출연기관 주요직위자가 참여한 ‘방산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정감사와 언론보도에서 지적한 방산비리와 관련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청의 핵심가치인 투명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토론회는 국민의 쓴 소리를 듣기 위한 기자 강연과 퇴직공무원 불법취업 근절, 문민화, 전력운영 분야 국방부 이관 및 정보공개 확대에 대한 토론과 청렴 결의문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청장 이하 모든 직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이용걸 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견고히 하고,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위사업 수행으로 국민에게 사랑 받고 국익에 기여하는 방위사업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방위사업 반부패혁신단’(단장 김철수 차장)을 출범하여 국방부의 ‘투명한 국방실천 특별전담조직(TF)’과 함께 국방 분야의 고질적인 방산비리 척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뉴스토피아 = 조진수 기자 / cj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