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조진수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0월 30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K-UCSR)을 채택하였다.
도로교통공단 노사는 선언문 채택을 통해 노사협력의 결실이 기관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6월 도로교통공단 노사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가 인정되어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문의 주된 내용은 노사 공동 사회봉사 조직인 ‘KoROAD 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정상적인 노사관계의 구축과 차별이 없는 공정한 일터 조성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선진 노사문화의 모범을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이 날 노사는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문 채택 이외에도 설립 이래 최초로 노조 위원장과 이사장이 참여해 노사가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열린마음 토크 콘서트’를 비롯하여 소통하고 고민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K-UCSR’ 이란 ‘KoROAD Union 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줄임말로 도로교통공단만의 노사 공동 사회적 실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뉴스토피아 = 조진수 기자 / cj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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