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도·스위스 방문 경제사절단 70명 확정
박 대통령 인도·스위스 방문 경제사절단 70명 확정
  • 편집국
  • 승인 2014.0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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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대표 34명, 대기업 대표 16명 등 구성  

산업통상자원부는 15∼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에 동행할 70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15∼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에 동행할 70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방미 중 워싱턴 헤이 애덤스 호텔에서 열린 수행경제인 조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청와대)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6명, 중소·중견기업 34명, 경제단체·업종별 협회 13명, 공공기관 5명, 외국인투자기업·금융권 각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 선정 과정에서 현지에서의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현지 추진 사업의 유망성 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FTA와 세일즈 외교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했다.

인도의 인프라 수요확대에 맞춰 건설, 전력, 플랜트 관련기업(한국남동발전, GS건설, 광명전기, 대모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했으며, IT강국인 점을 고려해 IT·SW 관련기업(네이버, 다산N/W, 바이오스마트 등)을 선정했다.

한국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인도기업(타타대우상용차)도 선정되면서 외국기업들에게 대 한국 투자 사례를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위스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정밀기계·화학  분야의 산업협력을 위한 기업들도 선정(코막중공업, 한화그룹 등)됐다.

아울러 관광 강국이자 유럽시장으로의 교두보인 스위스와의 창조경제 협력 촉진을 위해 IT·문화 관련 기업들이 선정(CJ,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패션그룹형지, 성주그룹, 호텔롯데 등)돼 유럽과의 경제관계 긴밀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양국 주요 경제단체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간담회 및 오만찬 등에 참석,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인도·스위스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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