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걷기 좋은 숲길 이제 ‘서울 두드림길’로 불러주세요
서울의 걷기 좋은 숲길 이제 ‘서울 두드림길’로 불러주세요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1.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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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최우수상 ‘서울 두드림길’, 우수상 ‘서울 이음길’, 장려상 ‘아리숲길’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한양도성길, 자락길, 생태문화길 등 다양한 서울의 숲길을 통칭할 새 이름으로 ‘서울 두드림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서울길을 주제로 걷고 싶은 서울길 새 이름, 로고 공모로 선정된 새 이름 분야 3작품, 새 로고 분야 3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새 이름 분야 ▲ 최우수상 ‘서울 두드림길’ ▲ 우수상 ‘서울 이음길’ ▲ 장려상 ‘서울 아리숲길’이다. ‘서울 두드림길’을 제안한 임장규 씨는 서울의 숲길이 시민 모두가 걸으며 꿈을 깨워보는 희망의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새로운 이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좌)우수작 (우)장려작 (하)장려작

심사위원회는 ‘서울 두드림길’이 제안한 시민의 의미 외에도 ‘두드림’이라는 순우리말의 사전적 의미처럼 서울의 숲길을 발걸음으로 두드려 걸으며 서울의 문화와 역사, 생태, 환경 등을 느껴보자는 의미도 있으며, ‘두드림’의 ‘림’이 숲을 의미하는 한자와도 연결될 수 있어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점을 높게 샀다.

서울시는 이번에 정해진 새로운 이름인 ‘서울 두드림길’을 서울 숲길 안내 홈페이지(gil.seoul.go.kr)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서울 숲길’이라는 주제 하에 서울의 숲길을 가꾸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또 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걷기 좋은 숲길을 대표할 새 이름․로고에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새 이름과 로고는 앞으로 아름다운 서울의 숲길에서 자주 만나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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