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재단과 함게 하는 코카-콜라 어린이그린리더십’ 과정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가 생태계 공생관계와 습지의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창 운곡 습지, 서울 밤섬, 강화갯벌, 창녕 우포늪에서 총 네 차례 습지 탐사 교육을 실시하여 총 152명의 어린이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환경에 대한 어린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제공=환경재단)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지난 11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2014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와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최우수 그린리더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을 수료한 학생 152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와 환경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미션 에세이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되었다. 어린이그린리더십 최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학생 8명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의 해외습지 탐사 기회를 누리게 된다. 올해는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 탐사를 떠나게 된다.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는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 습지 가운데 하나이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생물다양성 지역으로 보존 및 연구 가치가 높아 환경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최우수 그린리더들은 이곳에서 습지 현장 탐사 및 순게이블로 습지 교육 프로그램 투어 등을 통해 세계적 그린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2014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최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