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기술/ICT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
미래부, 과학기술/ICT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1.1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까지 미래부 소관 448개 공공데이터 개방"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미래부와 산하 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R&D, ICT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20개의 비즈니스 모델은 작년 하반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수행한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정책연구의 결과물로써 미래부에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0여명의 공공데이터 분야와 앱 개발 전문가들이 미래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DB를 분석하여 20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한 것이다.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사업화 아이디어)로는 레저활동용 위치 서비스, 인체정보를 활용한 온라인/모바일 피팅(fitting) 시뮬레이션 서비스, 동물 질병 안내 앱, 구인구직정보 서비스, 자금 자원 대비 성과 분석서비스,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공유 E-learning system 등이 있다.

20개의 비즈니스 모델 중 3개의 모델(한국인 인체정보를 활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 의료정보 데이터 공동활용, R&D 기업에 대한 투자 의사결정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개요, 시나리오 및 기대효과를 제공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획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 미래부가 제안한 3가지 시나리오 중 첫번째 시나리오, 한국인 인체정보를 활용한 가상 피팅(fitting) 서비스 시나리오의 예상도이다.(출처=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러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2015년까지 보유한 DB 중 법적 제약이 있는 DB를 제외한 448개 DB를 개방할 계획이며, 금년 말까지 357개 DB를 개방하고 2015년까지 91개 DB를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정보 서비스를 기획, 구현하여 예비창업자 및 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개방되고 있거나 앞으로 개방될 예정인 과학기술/ICT 분야의 공공데이터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계되어 사업화 또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목록과 비즈니스 모델은 미래부 홈페이지 (www.msip.go.kr)와 창조경제타운(www. creativ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가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접속하면 미래창조과학부 외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