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 RILO AP, 세관조사감시연락망 활용 정보분석 세미나 개최
WCO RILO AP, 세관조사감시연락망 활용 정보분석 세미나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9.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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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CEN 활용 정보분석세미나'에서 노석환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관세청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우리나라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이하 WCO RILO AP)’는 회원국 세관직원들과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세관조사감시연락망(이하 CEN) 전문가 등 대표단 40여 명을 초청하여 ‘CEN(nCEN) 활용 정보분석 세미나’를 금일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 CEN(Customs Enforcement Network): 세관조사감시연락망
※ nCEN(National CEN): 국가세관감시망. 각 국가별 관세범죄관련 적발사례, 피의자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조사정보로 활용 

이 세미나는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에게 nCEN을 소개하고, 회원국 적발정보를 CEN에 등록하도록 독려하며, CEN 활용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으로 국제범죄를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WCO(벨기에 소재) 소속 CEN 전문가가 초빙되어, nCEN의 구성요소, 주요기능,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nCEN 도입(‘11년) 이후 조사감시분야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모리셔스 대표단이 nCEN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WCO RILO AP 정보분석 전문가들은 마약, 지식재산권 등 CEN 활용 및 다양한 정보분석기법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국제범죄 단속방안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조강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31개 회원국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기술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미나를 연 2회 실시하며, 회원국 현지교육(3일/연 3회) 및 초청훈련(2주/연 2회)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국제범죄 합동단속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정부 3.0 시대를 맞아 검찰 및 경찰 등 관련기관과도 국제범죄 단속에 대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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