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창완 '도장'커플 캐미폭발
김수현-김창완 '도장'커플 캐미폭발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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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커플’ 본격 로맨스 시작 예고에 “김창완 질투하겠네~”

▲ 별에서 온 그대 '남남캐미폭발'-도 장커플-
<별에서 온 그대>김수현이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았다.

시청률 26.6%(수도권,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켜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수현이 전지현과 러브라인 상승세를 타며 김창완의 질투를 유발시켜 새로운 남남캐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어제 방송된 <별그대> 7회에서 민준(김수현 분)은 드디어 핸드폰을 샀다. 그 동안 장 변호사(김창완 분)이 민준에게 10년 넘게 핸드폰을 사라고 말해왔지만 민준은 삐삐 사용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송이(전지현 분)의 핸드폰 구입 권유에는 즉각적으로 받아들여 구입했고, 첫 통화 역시 송이였다. 이에 장 변호사는 민준에게 삐쳐 질투를 쏟아놓는 한편, 단축번호 1번까지 천송이임을 확인하며 민준과의 밀당을 선사했다.

그간 장 변호사는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민준의 지구 생활을 도와왔다. 민준 또한 장 변호사를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인간으로 30년간 곁에 두었다. 때문에 장 변호사가 민준에게 삐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민준과 장 변호사는 송이와 민준의 알콩달콩 밀당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밀당을 보여주며 아버지와 아들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찰떡궁합 남남캐미를 폭발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장 변호사의 질투를 산 송이는 재경의 소행으로 달리는 차안에 갇혀 절벽 끝에서 위험에 처하고, 민준은 송이를 구하기 위해 제대로 초능력을 발휘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별그대>는 오늘 방송에서 민준이 송이를 위험으로부터 구하고, 본격 ‘천도’커플의 캐미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 같은 엔딩 장면과 금일 이어질 ‘천도’커플의 알콩달콩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SBS 수목드라마<별에서 온 그대>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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