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이하 EISA)가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관련 시상식인 ‘EISA 어워드 2014-2015(EISA Awards 2014-2015)’에서 2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유럽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약 50여 개의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매년 카메라와 영상음향가전 중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EISA 어워드'를 시상한다.
캐논은 ‘EISA 어워드 2014-2015’에서 ▲유로피안 컨슈머 DSLR 카메라 2014-2015(EOS Hi), ▲유로피안 라이프스타일 캠코더 2014-2015(VIXIA MINI X)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EOS Hi는 이번 EISA 어워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성능으로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카메라'라는 찬사를 받으며 '유로피안 컨슈머 DSLR 카메라 2014-2015'로 선정됐다. EISA 심사위원들은 캐논이 유럽시장에 EOS Hi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EOS Companion'을 무료로 제공해 EOS Hi 사용자가 카메라를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46만 도트의 LCD, 63 분할 TTL 개방 측광 시스템, 광범위한 크리에이티브 필터의 탑재 등 탄탄한 기본 성능을 갖춘 점에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유로피안 라이프스타일 캠코더 2014-2015' 부문을 수상한 VIXIA MINI X는 EISA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인 컨셉의 다재다능한 캠코더, 자유자제로 일상 속 모험을 기록하는 최고의 파트너 등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심사위원들은 VIXIA MINI X가 셀프(Selfies) 영상을 찍기에 이상적인 외관을 갖췄다며, 약 170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와 전면 약 80도, 후면 약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2.7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모든 동작을 포착해 촬영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유럽의 권위 있는 ‘EISA 어워드’에서 26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업계 1위의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OS Hi'는 2014년 4월 출시된 캐논의 입문자용 DSLR 카메라로 사용하기 쉽고 가벼운 무게와 탄탄한 기본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해외에서는 'EOS 1200D'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약 1,80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CMOS 센서와 DIGIC 4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이미지와 ISO 1600 이상에서도 저노이즈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고속 9포인트 측거점(중앙 1점 크로스 측거점)을 제공하고, 고화질로 초당 약 3매의 연속 촬영도 가능해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 시 폭넓은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Full HD를 지원해 동영상 촬영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VIXIA MINI X는 F/2.8의 밝기를 갖춘 렌즈와 1/2.3 사이즈의 약 1,28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해 풀 HD 동영상과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를 탑재하고 리니어 PCM 방식을 지원해, AVCHD(24Mbps)를 사용한 풀 HD 영상 촬영 시에 별도의 압축 없이 원음 그대로를 기록할 수 있어 생생한 영상과 음성을 담아낼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를 탑재해 스마트 기기와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외장 마이크를 위한 3.5mm 스테레오 단자와 헤드폰 단자, HDMI 미니 단자, mini USB 단자를 지원하며 영상 촬영을 위한 편의 기능도 갖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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