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 부자지원시설 '아담채'에서의 이색 추석 맞이!
여성가족부 장관, 부자지원시설 '아담채'에서의 이색 추석 맞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9.05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부자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우리사회의 관심 강조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5일(금) 오후 부자가족시설 ‘아담채’(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부자 한부모 가족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눴다. 김 장관은 “지역교육청·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의를 강화하여 관계기관이 한부모 가정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가 되어 걱정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늘 9월 5일(금) 오후 3시 30분, 부자가족시설 ‘아담채’(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입주자와 송편을 빚으며 부자 한부모 가족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부자가족의 초등학생 자녀들과 송편을 빚으면서 자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다른 한부모가정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취약한 부자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강조했다. 

한편 ‘아담채’는 부자가족복지시설이 전무하던 2007년 인천광역시와 사회복지법인 ‘아담’(이사장: 김진욱)의 관심과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가족이 개별 공간에서 생활하는 유일한 기본형 부자보호시설이다. ‘아담채’에는 현재 저소득 부자가족 19세대 45명(부 19명 자녀 26명)이 거주하며, 자립을 위해 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에 열중하거나 기술교육을 받는 등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부자가족복지시설은 2010년 서울과 인천에 각각 한 곳이 설치되었고, 2013년 지원 시설이 현재 서울에 신축 중에 있어 완공을 마치고 개소하는 연말(예정)에는 4개소로 확대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아동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게 아동양육비와 수업료 등을 실비로 지원하는 한편, 한부모 가정이 적은 부담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의 도움을 받아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교육청·건강가정지원센터와도 협의를 강화하여 관계기관이 한부모 가정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가 되어 걱정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