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시 및 민간 기업체 17대 추가 보급
포항시는 지난 8일 환경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 추진과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17대를 추가 보급했다.
시는 2012년 16대 보급에 이어, 2013년도분 친환경 전기자동차 12대를 포항시 관용으로, 5대는 민간 기업체 업무용으로 총 17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포항시 행정업무용으로 르노 삼성자동차의 SM3 차량이 본청 3대, 청림동을 비롯한 2012년도에 보급되지 않은 7개 동 주민센터에 각 1대, 남·북구청에 각 1대씩 추가로 보급돼 대 시민 행정 서비스 개선과 일선 현장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포항은 전기자동차 보급의 선도 도시로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로 다가올 전기자동차 시대에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운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타 도시보다 기반을 탄탄히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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