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선택한 판소리 명창의 ‘다섯 이야기’
김연아가 선택한 판소리 명창의 ‘다섯 이야기’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8.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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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이주은’, 판소리 5바탕을 압축한 첫 음반 ‘다섯 이야기’ 발표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이주은'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첫 음반 '다섯 이야기'를 발표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판소리 주자 ‘이주은’이 지난 8월 25일(월), 신규 음반 ‘다섯 이야기’를 출시하고,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유통시켜 판소리 대중화에 앞장선다. 

이번 음반은 현존하는 다섯 바탕의 판소리(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의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주요 대목을 5개의 트랙에 수록했다. 그동안 판소리 음반은 각 바탕별 완창 위주로 출시된 바 있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이주은’은 일반인들도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섯 바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총 60분 안에 담아냈다. 

전남 목포 출신의 ‘이주은’은 만 6세에 국악계에 입문해, 33년간 ‘신영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명창의 가르침을 이어왔다. 동아국악콩쿨 금상(1993), KBS국악대경연 금상(1997), 남원 춘향제 명창부 대통령상(2004)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중견 판소리 주자로 15년 간 활동 중이다. 

특히 ‘이주은’은 2011년 피겨여왕 김연아의 세계선수권 출전 당시 프리스케이트 곡으로 쓰인 ‘오마주 투 코리아(Homage to Korea)'의 구음을 불러 관심을 모았으며, G20 축하 공연과 독일 공연 등을 통해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최근에는 NHK 방송에도 출연해 활동의 폭을 넓히는 중이다. 

음반 시장의 외딴 섬인 ‘국악’ 장르에 사재를 털어 자신의 첫 앨범을 낸 ‘이주은’은 이번 음반을 통해 전통 판소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들었을 때 재미있고, 사설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으며, 음악적 완성도를 쉽게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3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작업에 전념했다. 

음반의 유통도 주요 판매처 외 대중들이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도록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iTunes 등 해외 음원사이트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트랙의 재밌는 부분은 30초 이내로 잘라 벨소리와 통화 연결음으로도 제작해 서비스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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