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2014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 신년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국교총이 주관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초·중·고, 전문대학, 대학의 대표와 시·도교육감 등 범 교육계 인사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발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에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교육 현장에서의 선생님들에 대한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정부 교육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육계의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교육계는 ‘행복교육, 꿈·끼 교육’으로 대표되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의지 표명과 함께 교육계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행사는 교총 안양옥 회장의 인사말과, 교원·학생·학부모 대표의 ‘교육을 위한 우리의 약속’ 낭독, 교육계 대표(서거석 대교협 회장, 전호숙 국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 회장)의 덕담 및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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