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화면조정 서비스 제공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노인·저시력자 등이 불편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화면조정 기능을 신설하여 오는 18일부터 서비스한다.
그동안 관세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09), 안전행정부 접근성 우수 평가(’13)를 받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개선은 정부 3.0 실현을 위한 ‘정보취약계층 서비스 접근 향상’ 방안의 하나로 노인·저시력자 등이 홈페이지의 화면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글자크기, 자간, 행간, 글자색 등을 취향에 맞게 변경하여 홈페이지의 컨텐츠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다음 방문시에도 그대로 적용되도록 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다.
관세청은 앞으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의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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