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공습, 오늘 재개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8월 8일(금) 오후 1시, 서울 청계 광장에서 ‘국내 아랍·이슬람·팔레스타인 커뮤니티’(이하 커뮤니티) 주최로 ‘이스라엘 군’의 무차별 공습을 규탄하는 무슬림 의식과 함께 ‘이스라엘’ 규탄 연설 등이 진행되었다.
커뮤니티는 ‘가자 지구에 자유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스라엘 군의 반인륜적 공습 행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 1시간 여 진행된 오늘 무슬림 의식에 우리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최근 휴전을 선언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오늘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공습해 10세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같은 공습으로 부상을 당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시민사회단체’는 ‘한국은 이스라엘과의 무기거래/군사원조를 당장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오늘 발표하고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우리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 국제 사회에서 우리 정부의 책임감 논란 역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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