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특집] 현대인의 필독 名作! <묵공 전8권> 재출간!
[썸머특집] 현대인의 필독 名作! <묵공 전8권> 재출간!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8.0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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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긴다.” 묵가의 비전비공을 수호한 전설의 사나이가 돌아왔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지금으로부터 약 2,300여 년 전.
대혼란의 춘추 전국 시대 중국 대륙은 서로의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침략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아비규환의 전쟁터를 잠재우기 위한 묵자 혁리의 공방전!
묵가의 비전비공非戰非攻을 수호한 전설의 사나이가 돌아왔다."

당대 최고의 작품이자 현대인의 필독 명작 만화 <묵공>, 전8권의 기념비적인 재출간!

원제 : 墨攻
원작 : 사케미 켄이치 (酒見賢一/ Kenichi SAKEMI)
그림 : 모리 히데키 (森秀樹/ Hideki MORI)
각본 : 쿠보타 센타로 (久保田千太郎/ Sentaro KUBOTA)

묵가의 ‘겸애(兼愛)’와 ‘비전(非戰)’
<묵공>의 본문에 의하면 묵가는 평등하게 사람을 사랑하는 겸애와, 폭력을 반대하는 비전론을 부르짖은 사상가 묵자(이름은 묵적, 기원전 480~390년 경)의 뜻을 이어받아 대가를 바라지 않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성읍 방어전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집단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들은 신분 고하를 따져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검소하며, 본인이 죽으면 길거리에 시신을 버리는 ‘박장(薄葬)’을 달가이 여긴다. 남의 눈을 의식해 차림새를 중요시하기보다 인간의 생명 자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이타적 사상을 실천했던 그들은 중국이 하나로 통일되고 전국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역사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이 작품에서 묵가의 사상을 올곧이 실천하는 혁리라는 인물을 내세워 그들의 지혜와 봉사 정신을 보여 주고 있다.

# 작품의 주요 소개

원제 : 墨攻
원작 : 사케미 켄이치 (酒見賢一/ Kenichi SAKEMI)
그림 : 모리 히데키 (森秀樹/ Hideki MORI)
각본 : 쿠보타 센타로 (久保田千太郎/ Sentaro KUBOTA)

▲ 혁리

묵자. 다양한 수성술을 구사하며 공방전에서 활약하는 전투 부문 전문가.

정의롭고 올곧은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다.

▲ 사로

혁리의 죽마고우이자, 묵가 농경 부문 전문가.

혁리와 달리 마음이 약하지만,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준다.

▲ 설병

묵가의 책사. 거자 전양자를 내세워 진나라의 천하 제패를 위한 침략 전쟁에 묵가를 끌어들인다.

겉으로 공을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칼을 품은 음흉한 성격.

▲ 낭

여자 간자. 언니를 죽인 진나라 장군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혁리 일행과 동행하여 조나라로 향한다.

어리지만 남자만큼이나 전투 실력이 뛰어나다.

▲ 운형

혁리가 초나라의 어느 마을에서 치수작업을 하며 만난 것을 인연으로, 혁리와 함께 마을을 떠나 한나라로 동행한다.

우직한 성격.

▲ 난주

진나라의 침략으로 가족을 잃은 한나라 사람. 하지만 진나라 병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보를 팔아먹는다.

속을 알 수 없는 성격.

▲ 항엄중

조나라 장군. 전쟁에서 패배를 경험한 적이 없는 전쟁 영웅. 일만 본대를 이끌고 양성을 침략하기 위해 나서지만 혁리와의 예상치 못한 싸움에 고전한다.

▲ 채구

양성의 농민.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에 야반도주를 감행했다가 마음을 바꾼 후, 혁리의 오른팔이 되어 양성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다.

▲ 양적

양성의 성주, 양계의 차남. 처음엔 혁리를 눈엣가시로 여기지만 조금씩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에게 협조하며 조나라의 침략 전쟁에 맞선다.

▲ 양괴 양성의 성주, 양계의 장남. 조상의 보물을 노름빚으로 탕진하고 성을 떠났으나, 조나라와의 전쟁 소식에 양성으로 돌아온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성격.

<지료제공 : 시공사>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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