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시대의 울림!’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자간담회 열려
‘만화, 시대의 울림!’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자간담회 열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7.2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툰작가 김풍, 애니메이션 성우 서유리,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

▲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기자간담회가 오늘 28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재동 운영위원장(중)과 함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웹툰작가 김풍(우)과 성우 서유리(좌)가 포토다임을 갖고 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는 8월 13일(수)부터 5일 간 ‘만화의 도시’ 부천에서 국내 최대의 만화 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가 열린다. 이에 오늘 7월 28일(월) 오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식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오늘의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과 함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김풍 웹툰 작가와 서유리 애니메이션 성우가 배석해 홍보대사 위촉식도 아울러 진행되었다.

▲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웹툰작가 김풍과 성우 서유리의 활기찬 제안 한마디! ⓒ 뉴스토피아 변성진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은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로 17번째 개최된다. 초기에는 학예회 수준으로 시작했지만 그동안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명실공히 국제화에 대한 고민까지 기울일 수준에 이르렀다.”며 그간의 소감을 전했고 이어 “특히 올해 만화축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타이틀 아래, 재미도 중요하지만 시대를 얘기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다. 즐거움뿐만 아니라 아픔, 슬픔, 공감 등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이 만화라고 생각한다. 지난 프랑스 앙굴렘에서 위안부 문제를 전시해 전 세계인의 호응을 이끌어 냈듯이, 최근 세월호 참사부터 많은 사회적 문제도 함께 다뤄, 그 느낌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우리네 전체 삶을 반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문화로서의 성공을 이번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거두고 싶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 간 개최되며,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cof.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좌측부터)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웹툰 작가 김풍, 애니메이션 성우 서유리,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