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자원봉사 시스템(두볼, dovol.youth.go.kr)과 안전행정부 자원봉사 시스템(나눔포털, 1365.go.kr)의 연계 서비스를 오늘 7월 23일(수)부터 제공한다.
※두볼(dovol): 자원봉사를 하다.
시스템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은 앞으로 자신의 자원봉사 참여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각 부처별 자원봉사 시스템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연계서비스가 제공되면 각각의 자원봉사 시스템에서 참여한 활동 내역을 통합ㆍ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자원봉사 참여 횟수 및 시간은 물론 어떤 시스템을 통해 어떤 자원봉사에 참여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진학 및 취업 시 여러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던 자원봉사 내역을 1장의 확인서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특히 안행부 나눔포털과 연계됨에 따라 두볼 시스템을 통해 봉사하는 초․중․고등학생은 봉사활동 기록을 출력‧제출하지 않아도 교육부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로 온라인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자원봉사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자원봉사 시스템(두볼, dovol.youth.go.kr)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연계 서비스 이용에 동의만 하면, 그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절차와 방법은 이미지로 안내하여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용 동의 시 핸드폰 문자가 자동 발송되어 연계 동의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 연계 서비스는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뤄낸 정부 3.0 성과인 만큼,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