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는 7월 31일 개막하는 목포해양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시은이 선정됐다.
박시은은 1998년 KBS 2TV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으며, <엄마야 누나야>, <토지>, <쾌걸춘향>, <닥터깽>, <천추태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와 뮤지컬 등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박시은은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사랑했나봐>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4월에 종영한 MBC아침극 <내 손을 잡아>에서는 자신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한번 마음 먹은 일은 꼭 이뤄내는 주인공 한연수 역을 연기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배우 박시은과 함께 목포MBC 이동창 아나운서가 목포해양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동창 아나운서는 목포MBC뉴스데스크를 16년동안 진행하였으며 라디오 특별 기획 ‘다도해 상상열전, 이야기 보따리를 풀다’로 2013년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목포MBC <이브닝 뉴스>와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를 연출,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해양영화제 목포해양영화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리머스시네마 목포점과 삼학도 목포해양문화축제 공간에서 열린다. 목포해양영화제는 다양한 해양영화 신작들과 <그랑블루>, <죠스> 등의 고전 해양영화까지 15개국 29편의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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