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17일 막을 올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의 개막작인 영화 <스테레오>의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과 알렉산드르 비켄바흐 프로듀서가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갈라 나이트에 참석했다.
갈라 나이트는 PiFan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영화제 상영작의 감독과 배우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시청 미니 레드카펫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스테레오>팀은 이 행사에 참여해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영화 상영 전 진행된 무대 인사를 통해 객석을 채운 관객들에게 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스테레오>는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영화로 개막식 공개 이후에도 관객들의 큰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늘 진행된 갈라 나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월)에는 터널 3D의 박규택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정유미, 송재림 등이 참석하는 갈라 나이트가 열린다. 또한, 그 다음 날인 22일(화)에는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과 배우 강하늘 등이 참석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출발을 알린 PiFan은 오는 2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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