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17일 막을 올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주말동안 PiFan홀릭을 진행한다.
PiFan의 대표 주말 프로그램 PiFan홀릭은 작년보다 하루 늘어난 3일간(18, 19, 20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PiFan홀릭은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부천시청 잔디광장으로 나와, 보고, 뛰고, 감동할 수 있는 모든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레이스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는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의 참여도가 높고,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단연 화제다. 공연 프로그램 <판타스틱 콘서트>와 <야외영화상영>도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하바로브스크시 예술단이 부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려한 공연을 펼친데 이어, 금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인기밴드 <장미여관>이 무대에 올라, 그들 특유의 친근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여관은 2011년 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 최근 뮤직페스티벌 섭외 0순위에 이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일요일인 20일에는 스카 웨이커스, 킹스턴 루디스카가 부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즐거운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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