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 부대, ‘필리핀 복구작전’ 첫 삽을 뜨다
아라우 부대, ‘필리핀 복구작전’ 첫 삽을 뜨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1.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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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레이테州 지역 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구작전 돌입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파병된 아라우 부대가 피해지역인 필리핀 레이테州 타클로반市에 도착해 복구 작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했다.

아라우 부대의 첫 작업은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잔해만 남은 센트럴 및 오퐁 초등학교 복구 작업으로, 6일 필리핀 레이테州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환영식을 가졌으며, 오는 2월까지 복구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이테 주립 병원도 1월 20일부터 지붕 및 천정 설치 등 복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라우 부대는 필리핀 레이테州 정부기관, 필리핀 군·경찰, 유엔 및 국제 NGO기구와 협의를 통해 복구 계획을 수립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및 교육시설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병원과 학교 복구 작업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군이 전개한 지역의 주민들은 한국군의 파병 소식을 접하고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라우 부대는 타나완 등 3개 지역으로 전개하여 건물 복구, 생활기반시설 정비, 의료 및 방역 지원 등 재해복구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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