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6월 27일 서울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제52회 KKF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383명이 응시하여 3분기 연속 350명 이상이 응시해 애견미용사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이번 행사는 총 12명의 심사위원이 배정되어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자격검정 심사는 9명(강민정, 권동석, 김상환, 김선희, 백승철, 서은혜, 오국희, 이정현, 임정범)의 심사위원이, 콘테스트 심사는 3명(김태진, 설민우, 민자욱)의 심사위원이 각각 배정되었다.
대회 시상식 전 설민우 심사위원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응시생들이 많은 연습을 통해 숙련된 시저링을 보여주었고, 집중력도 뛰어나다."라고 평했으며, "너무 작은 부분을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는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 는 심사평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애견연맹 기술사업부 유경상 부장은 “매분기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애견미용사가 애견산업 일선에서 전문 직종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애견미용사가 애견산업의 주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88명의 애견미용사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애견미용 콘테스트 대회 대상은 박지영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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