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프리카 국민의 마음의 대화와 교류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운영하는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주덕희)에서 주최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예술展’이 지난해 17일 개막한 이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아프리카 예술품 중에서 앤틱한 작품과 모던한 스타일로 엄선한 총 303점(제2전시실 앤틱작품 200점 : 그림18점, 가면60점, 악기47점, 목각품52점, 전통의상 23점) 모던작품 103점(제2전시실 : 그림19점, 초대형 조각작품 13점, 조각작품 51점, 나무의자 20점)의 미술품은 다양한 모양과 풍격으로, 서아프리카 예술 특유의 원시적 매력과 생명의 미로 관객들에게 인기을 얻기에 충분하다.

이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자체 기획하여 개최한 첫 해외 진품명품 테마 예술전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였다
서아프리카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예술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행하듯이 사진도 찍으면서 서아프리카를 다녀온 것 같은 행복감과 체험교육이 되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전시관계자는 “주한 코트디부아르대사관의 그림, 조각품 등 145점의 협조로 총 300여 작품을 전시할 수 있었다. 전시작품은 일부 판매도 가능하며 작품반출은 예약 후 전시회가 끝난 후부터 가능하며 전국의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초청하면 순회 전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가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2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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