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이 책의 저자 요시자와 준토쿠는 줄곧 ‘효율성을 챙기면서 질을 높일 수 있는 업무 노하우’를 연구해왔다. 결국 그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직장인에게 필요한 4가지 기술을 핵심으로 한 업무술을 개발했다. 그렇게 나오게 된 책이 <업무정리의 기술 8단계>이다.
저자가 말하는 직장인의 필살기 4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듣기’
② 말하고 싶은 것을 알기 쉽게 ‘의사 전달’ 하기
③ ‘우선순위’ 정하기
④ 흔쾌히 일하도록 ‘남에게 시키기’
저자는 우수한 비즈니스 퍼슨들을 오랜 시간 관찰한 끝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인정받는 직장인들은 일을 작게 쪼개어 규격화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업무들을 나누기 좋은 단위로 세분화하고, 그 이후엔 필요한 일에 주력하여 실행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상대의 의견을 물을 때 ‘듣기’를 의식하고, 일정을 조정할 때는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식이다.
이 ‘선택과 집중’이야말로 ‘능력자’와 ‘무능한자’를 구분하는 결정적 차이이다. 이러한 요령을 모르는 사람은 이 업무를 왜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다가, 헛된 힘만 쓰고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다.
<업무정리의 기술 8단계>는 아마추어 직장인을 프로페셔널로 만들어 주는 병법서와 같다. 또한 친절하게도 신입은 물론, 5년차 10년차 등 모든 직장인이게 맞는 경력별 목표와 방법론까지 담아냈다. 지금부터 이 책에 담긴 노하우를 차근차근 실천하기를 권한다. 8단계로 나눈 업무정리의 기술을 마스터한다면 당신의 업무력은 질과 속도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하게 될 것이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