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UN 공공행정포럼 전시회'에서 전자통관시스템 홍보 나서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세계 각국 행정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도국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된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행사인 ‘국제연합(UN) 공공행정포럼’에 참가하여 해외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이하 UNI-PASS)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여 2005년 이후 지금까지 8개국에 1억 148만 불 상당을 수출한 UNI-PASS의 우수성을 각국 대표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이후 UNI-PASS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 국가를 위하여 스페인어 안내 책자를 준비하고, 스페인어 통역원을 배치하는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UNI-PASS에 대하여 많은 질문과 함께 연락처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관세청은 앞으로 UNI-PASS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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