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월 23일부터 3박 4일 항공체험캠프 80명 공개모집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항공조종인력 양성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2014 여름 항공캠프를 작년에 이어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월)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항공진흥협회 주관으로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되며, 18세 이상 성인이면 공개모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훈련기관인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강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은 유휴 공항인 울진비행장에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10.7.8)하여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66명의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였으며 155명이 교육 중에 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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