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는 6월 22일(일)까지 ‘2014 코리아우드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B2B(Business to Business) 목재전문박람회인 ‘2014 코리아우드쇼’는 국내 목재산업을 이끌어가는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그리고 한옥 가공소재를 생산 및 유통하는 태원목재, 전일목재산업, 금진목재, 일본 편백나무인 히노끼를 유통하는 영림목재와 대화를 비롯해 건축용재, 인테리어 소재, 가구소재, 조경소재 등을 생산 및 유통하는 중소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기업으로는 일본기업 3개사와 오스트리아 1개사, 케냐 1개사가 참여한다. 

‘2014 코리아우드쇼’에는 산림청과 우드뱅크가 후원하는 특별전시회로 ‘세계목공예품 특별전시회’와 함께 대아우딘과 미디어우드가 공동주최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컬러우드 가구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세계목공예품 특별전시회’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사익 교수가 직접 전 세계를 출장·여행하면서 수집한 목공예작품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편, ‘대학(원)생들을 위한 컬러우드 가구공모전’의 수상작과 관련, 대상 1팀은 상금 300만원과 상장, 금상 1팀은 상금 150만원과 상장, 은상 1팀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 1팀은 상금 80만원과 상장, 입상 10팀은 상금 1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들은 박람회장 내 대아우딘 특별부스에서 디자인판넬이 전시된다. 

또한, 목재인들을 위한 전문세미나도 진행된다. 6월 20일(금)과 21일(토) 컨퍼런스룸 301호에서는 ▲ 전문가를 위한 저에너지 목조주택 세미나 ▲ 글로벌 목재시장 수요와 공급 동향 ▲ 스마트+스몰+목조주택 디자인 ▲ 나무로 짓는 집이야기 ▲ 대규모 및 고층 건물에서의 목재이용 ▲ 미야자키의 삼림, 임업, 목재산업 ▲ 세계 보존처리 목재의 동향 ▲ 목재주택용 도료와 내후성 등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미디어우드 윤형운 대표는, “코리아우드쇼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본 행사의 심포지엄, 세미나, 해외업체 유치, 외부 마케팅 등 디테일한 부분들도 꼼꼼하게 체크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4 코리아우드쇼’의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oreawoodshow.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