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감성의 보고(寶庫)! ‘2014 서울국제도서전’
지식과 감성의 보고(寶庫)! ‘2014 서울국제도서전’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2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 ‘2014 서울국제도서전’,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신간과 할인 책의 정보를 얻기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지난 18일 개막한 ‘2014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SIBF)’가 오는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해 1995년 IPA(국제출판협회)에서 공인하는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되었고, 2008년 주빈국 제도를 도입·시행한 이래 문화·출판 교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세계 주요 도서전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 한국 출판의 세계화, △ 출판 산업의 경쟁력 강화, △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 정착, △ 국민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다. 

세계 각국의 출판 산업과 문화를 서로 공유하여 국가 간 출판문화 교류 증진의 장이 될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세계 주요 23개 국, 369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비롯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 수출입을 위한 판권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더불어 관람객을 위한 특별전시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4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 특별전인 '1883년∼2000년 우리책의 옛 모습을 감상한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특히, '2014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 특별전인 '1883년∼2000년 우리책의 옛 모습을 감상한다'는 1883년 서양 활판 인쇄술이 도입된 이후 100여 년 동안 한국 인쇄 출판물의 표지 디자인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본 전시에는 책표지 디자이너 '미상'인 개화기 도서부터 2000년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까지 책표지 디자인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표지의 레이아웃, 표현방법, 장식과 그림의 변화 등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하고, 책표지를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책의 얼굴로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주제가 있는 그림책’, ‘2014 볼로냐라가치상 수상 도서 전시’,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등 많은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어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전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자와의 대화에 참여해 독자들과 저서 '이 인간이 정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성석제 작가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