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군(軍)과 손잡고 테러물품 적발훈련 실시
세관, 군(軍)과 손잡고 테러물품 적발훈련 실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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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9~10월), 교황방한(8월) 등 국제행사 안전개최 지원
▲ 훈련에 사용될 3D 프린터로 제작한 총기류 ⓒ 관세청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황 방한 등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 지원을 위해 6.23.~6.25. 3일간 주요 공항·항만세관을 순회하면서 세관-군(軍) 합동으로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 적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세관 엑스레이(X-Ray) 판독 전문교관(4명) 및 국군 정보사령부 대테러분야 최고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하여, 테러물품 반입 가능성이 높은 인천공항·김포공항·국제우체국·인천항·평택항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엑스레이 판독요원, 휴대품·국제우편·특송화물 통관직원 등을 대상으로, ▲ 휴대용 폭발물, 실제·모의 총기류 엑스레이 영상판독 및 적발훈련 ▲ 테러물품 구성형태·식별요령 ▲ 적발사례 동영상 제공 등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3D 프린터의 발달로 해외에서 제작·반입될 우려가 있는 총기류와 유사한 모형 총기류를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테러물품 밀반입을 사전에 봉쇄할 예정이다. 

또한, 세관직원의 테러물품 적발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이번에 훈련하는 휴대용 폭발물, 실제·모의 총기류의 엑스레이 영상자료를 훈련교재로 제작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테러물품의 국내 밀반입 시도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테러물품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간 협력가능한 부분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 및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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