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가나 조세청 직원 초청연수 실시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6.17.(화)∼7.2(수), 가나 조세청 직원 20명을 초청, 가나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관세청이 콩고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도에 실시하는 두 번째 연수이다.
가나 연수생들은 '관세 징수기법'에 대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가나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액션 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이외에도 관세청은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UNI-PASS) 및 선진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인천공항세관ㆍ부산세관 및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한국 관세행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초청연수로 관세청은 가나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하여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가나 내 현지 통관애로해소는 물론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활동 및 기업들의 현지진출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향후 몽골, 베트남 및 챠드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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