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성과평가단 운영, 연장여부 확인할 듯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국방부가 2014년 6월 10일~15일까지 올해 연말로 파병기간이 종료되는 2개 해외파병부대(청해부대, 아크부대)의 파병연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정부합동 성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9일(월) 밝혔다.
정부합동 성과평가단은 국방정책실 박철균 준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합참, 국방정책자문위원,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UAE, 바레인을 방문하여 해외파병부대의 활동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평가단은 2013년에 개발한 성과지표를 활용하여 부대별 성과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금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향후 더욱 보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성과 평가를 토대로 유관부처 간 협의를 거쳐 파병부대 연장여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N PKO 동명, 한빛부대에 대한 성과평가단은 외교부 주관으로 7월중 실시 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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