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6.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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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2013년)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 청와대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6일(금) 오전 9:55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금년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며, 각계 주요인사와 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모헌시 낭송 및 공연, 국가유공자증서 수여 및 나라사랑큰나무 패용,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묵념시간에는 서울시 18개소(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앞 삼거리, 태평로, 삼성역사거리 등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광주 등지의 223개 주요도로에 차량이 일시 정차, 묵념에 동참하여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251개 시․군단위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각 지역 현충탑이나 충혼탑 등에서 열리며, 각 학교에서도 학교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거행하게 된다.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리게 되며, 조기게양을 위해 옥외전광판, 아파트관리소, 시민단체를 통해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금)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사진=제58회 현충일 추념식) ⓒ 청와대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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