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항쟁 기념식 취재의 나쁜예!!
5·18 민주항쟁 기념식 취재의 나쁜예!!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5.1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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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취재진의 무개념 행동으로 '기레기'라는 오명은 여전히...

제 34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 서울행사가 18일(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진행됐다.

▲ 5·18 민주항쟁 추모보다 취재 자리선정이 우선?? ⓒ 이성훈 기자

이날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정계인사들의 모습을 담기위한 기자들의 취재경쟁이 연예계 행사를 방불케할 정도로 뜨거웠다.

▲ 여기는 정치인 DB촬영하는곳이 아니다! ⓒ 이성훈 기자

한편, 추모제단 중앙에 위치한 취재진들은 개식사를 비롯해 국민의례 및 추모사가 진행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일부 친분있는 기자들끼리 잡담을 하며, 유독 정치인들만을 집중 촬영하는 등 과연 이날 개최한 기념식의 취지를 알고 취재를 하러온것인지 의구심이 생길정도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계의 의식 있는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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