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꽃처녀 심은경, 국민 DJ 배철수와 절친 인증!
국민 꽃처녀 심은경, 국민 DJ 배철수와 절친 인증!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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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 출연해 풋풋한 입담 과시!

2014년, 새해를 여는 국민코미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작: ㈜예인플러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국민 꽃처녀 '오두리'역으로 돌아온 심은경이 지난 1/3(금) 저녁,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절친’ DJ배철수와 찰떡궁합 입담을 과시했다.

▲ 국민 꽃처녀 심은경, 국민 DJ 배철수와 절친 인증!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전대미문의 캐릭터 ‘오두리’역을 맡은 심은경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약 4년 만에 새해 첫 게스트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았다. “<광해>에서 심은경양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 이병헌보다 돋보였다”는 배철수의 말에, 심은경은 쑥스러워 하며 “개인적으로는 이병헌, 류승룡 선배님 보다는 배철수 선생님이 이상형”라며 밝혀 DJ 배철수를 미소 짓게 했다. 앞으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꽃미남 배우 강동원을 수줍게 꼽으며 스무살 다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수상한 그녀>의 삽입곡이기도 한 고전 명곡 ‘나성에 가면’을 직접 선곡한 그녀는 “배우 말고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이라는 질문에 “실제로도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늘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춤과 노래를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디제잉, 기타 연주 등 많이 배우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어려웠다”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깊이 있는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청취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성심 성의껏 진솔한 답변을 한 심은경은 “좋은 영화를 볼 때마다 롤모델이 바뀌는 것 같다. 모든 영화, 모든 배우들이 롤모델이다”라며 성숙한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겸손한 심은경양 오늘부터 팬 할랍니다”, “철수아저씨의 심은경양 사랑이야 뭐..”, “심은경양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본다!”, “예고편이 진짜 재밌네요!”등 실시간으로 댓글과 문자가 쇄도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며 온라인 마저 후끈 달군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는 예고편이 다가 아니다. 본편이 훨씬 재미있는 저희 영화 많이 기대해달라”며 애교만점 홍보 멘트를 잊지 않았다. 이에 배철수는 “계속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멘트로 응원했다.

풋풋한 입담으로 주말 저녁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심은경의 치명적인 매력은 오는 1월 22일, <수상한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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