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철도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해왔던 군 지원을 종료한다.

국방부는 철도파업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12월 6일(금)부터 올해 1월 3일(금)까지 29일간 전동차 기관사, 전동차 승무원 등 총 469명의 기능인력을 지원하였다.

이들은 수도권 전동차 운행에 투입되어 대중교통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철도공사는 3일 오전 11:00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국방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국방부는 같은 날 오후 격려금 전액을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