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12월 29일 및 12월 30일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市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한 피해와 관련하여 “ 귀국 볼고그라드시에서 12월 29일 및 30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인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것을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테러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와, 대통령님과 러시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러시아 정부와 국민들이 금번 비극적 사태의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 사태를 수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위로전을 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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