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신년인사
朴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신년인사
  • 편집국
  • 승인 2014.01.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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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의 새해 인사 전화와 그 전에 보내준 연하장에 대해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새해 인사 전화를 받고 한국-유엔간 협력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반기문 총장의 새해 인사 전화와 그 전에 보내준 연하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이 취임 후 국내외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원칙에 입각한 훌륭한 리더십으로 여러 가지 도전을 잘 관리하고 국정을 발전시켜온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음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신년인사 전화통화(사진=청와대)
한국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유엔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최근 ‘새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여정’이라는 제하 국제 언론 앞 기고에서도 강조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엔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원래 예측이 불가능한 곳인데 최근 장성택 숙청 등으로 더 예측이 불가능해졌다고 했으며,  최근 일련의 끔찍한 처형소식에 세계가 경악을 했는데, 북한 주민들이 생활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다가 지금 또 얼마나 불안하고 공포에 떨겠는가 걱정이라고 했다. 이에 올해는 한반도가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데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런 평화시대로 열어가는 데 좀 더 많은 힘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반 총장께서 계속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열심히 돕겠다고 하고 박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나가는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또한 최근 야스쿠니 참배 문제 등으로 동북아에서의 갈등이 깊어지는데 대해 실망하여 역내 국가간 신뢰와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변인 성명도 낸 바 있다고 하면서 박 대통령의 신뢰와 원칙에 입각한 외교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실질적 진전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가 협력과 평화로 나아가야 하는데 과거를 직시하지 못하고 자꾸 주변국에 상처를 주면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저해가 되고 또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는 결과가 된다면서, 불신과 반목을 넘어 화해와 협력으로 가는 길에 반 총장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반 총장은 남수단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면서, 현지 유엔대표로부터 한빛부대가 아주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빛 부대장과 어제 전화통화도 가졌다면서 유엔의 한빛부대에 대한 높은 평가에 사의를 표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이 금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유엔 총회에 참석해줄 것을 초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하면서 참석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오는 1월 하순 시리아 관계 공여국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하였고, 한국의 ODA 지원 및 기후변화와 관련한 유엔-한국과 협력 등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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