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 제2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대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 제2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대회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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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보호, 보전을 위한 행사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호랑이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2013년 제1회에 이어 2회 째인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 http://koreantiger.co.kr/)과 러시아 피닉스기금(대표 세르게이 베레즈넉)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이며,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일상생활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되며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용하는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사)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2014년 2월 10일까지 보내면 된다.

▲ 2013년 제1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수상작(사진제공: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있는 약 4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4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기금을 통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전 세계적으로 배포한다. 2015년 달력은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의 그림 작품을 함께 실어 출판될 예정이며, 한국 어린이들의 호랑이·표범에 대한 관심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그림이 실려 있는 달력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30명 내외가 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2014년 3월 2일,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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