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22일 ‘국방경영기획 평가단’ 회의를 개최하여 ‘14년 국방경영 효율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2014 국방경영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그 동안 국방부본부와 각 군 위주로 추진하던 국방경영 효율화 활동을 국직(부대) 및 국방 소관 공공기관까지 포함하여 추진함으로써 경영 효율화 활동을 전 국방기관까지 확산하였다.
아울러 국방경영기획평가단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던 효율화과제 중에서 민간개방 확대, 군수혁신의 2개 분야는 별도의 추진 기구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전력운영효율화 분야만을 국방경영기획평가단에서 전담함으로써 분야별 전문성과 집중도를 제고하였다.
또한, 예산 측면의 절감만이 아니라, 전투준비태세와 국방정책기조를 연계시킬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였고, 이월‧불용 최소화, 예산조기집행 등 재정 효율화 측면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국방경영 추진 계획으로 군 인력 및 조직의 업무 절차의 효율성 향상, 군 소유 유휴지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한 재정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경영 효율화를 통해 군에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 예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