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 표시...5월 31일로 연기
종합격투단체 로드FC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나타내며 오는 5월 1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로드FC 015’ 대회를 21일 뒤인 5월 3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로드FC측은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로드FC가 국제대회이고, 많은 국내외 선수들이 이 대회만을 바라보고 몇 달 전부터 준비해온 터라 대회 자체를 취소시킬 수 없어 위와 같이 21일 연기했다. 최대한 경건하고 엄숙하게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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