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작전에 국가방위요소의 전 역량을 집중토록 해
국군합동참모본부는 오는 4월 28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실시될 예정이었던 광주·전남·제주지역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을 7월로 연기한다고 22일(화)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 연기는 지자체·군·경찰·해경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탐색 및 구조작전에 전 역량을 지원 및 집중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된 광주 일대 화랑훈련(충무훈련 병행) 일정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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