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각국 위로전 접수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각국 위로전 접수
  • 편집국
  • 승인 2014.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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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사고 관련 전세계적 관심...격려, 위로, 응원 줄이어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지난 20일 오전 현재 세계 주요국 정상 및 정부의 위로전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및 캐머론 총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가 접수되었다.

▲ 청와대는 이번 '세월호' 사고와 관련, 세계 각국의 위로전이 속속 도착하고 있음을 알렸다. ⓒ 청와대

지난 18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서한을 통해 "저는 수요일 이른 아침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과 피해의 소식을 듣고 깊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많은 희생자가 어린 학생들이어서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필립공과 저는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위로를 드립니다. 영국의 모든 국민은 금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실종자 및 그 가족들과 마음으로 함께 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라고 전했고, 캐머론 총리는 "세월호의 침몰사고에 대한 비극적 소식을 접하고 깊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금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비극적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기 어려운 시기일 것으로 보며, 영국은 대한민국에 대해 큰 연민(affection)을 느끼며 매우 침통하게 생각합니다. 영국은 금번 사고 피해자와 구조작업에 참여중인 분들과 마음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위로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에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대통령님과 희생자 가족 및 한국 국민들에게 충심의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립니다."라고 전했으며 특히, 러시아 정부는 4.18(금)자 메드베데프 총리의 정홍원 국무총리앞 위로전도 송부했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 UN 등 국제기구 등도 위로전을 통해 우리나라에 힘이 되어줄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건 발생 엿새가 지나고 있는 진도 앞바다 사고 현장은 필사적으로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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