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계 보건의 날 기념해 이번 주(7∼11일) 운영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질병관리청은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번 주(7∼11일)를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출범하는 질병 예방·관리 주간은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미래 질병관리 전략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8일에는 질병 진단과 치료 등에 있어 성별 차이를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9일엔 보건의료·통계 등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질병청으로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대응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10일 지영미 질병청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고, 11일엔 '폭염 및 이상기상현상 대비·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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