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향길 18시 정체 절정…귀성 16일 오전, 귀경 18일 오후 최다
오늘 고향길 18시 정체 절정…귀성 16일 오전, 귀경 18일 오후 최다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4.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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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시간, 대구 1시간, 광주 3시간20분 소요
오는 추석 명절 15~18일 나흘 동안에는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역귀성에 해당하는 KTX·SRT 열차는 운임 30∼40%가 할인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뉴시스
오는 추석 명절 15~18일 나흘 동안에는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역귀성에 해당하는 KTX·SRT 열차는 운임 30∼40%가 할인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귀성 차량으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교통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에선 자동차 5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1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이다.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남사진위~남사부근 2㎞ 등이 붐비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금천(340K) 2㎞, 순산터널부근~용담터널 6㎞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영동선 강릉 방향으로는 부곡~동군포 2㎞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예측에 따르면 이번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또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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