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9시간10분...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곳곳 정체 본격화
서울→부산 9시간10분...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곳곳 정체 본격화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3.09.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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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오전 11시∼정오 정체 절정"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평택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평택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추석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이다.

귀성길 차량은 이날 정오부터는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당초 이날 오전 11~12시가 정체 절정일 것이라 내다 봤으나, 새벽 사이 예상보다 더 많은 귀성 차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50분, 목포까지 7시간40분, 광주까지 7시간, 대구까지 6시간 21분, 울산까지 7시간 12분, 대전까지 4시간20분, 강릉까지 5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43㎞, 당진분기점 부근에서부터 서산휴게소까지 17㎞, 해미 부근에서 홍성까지 7㎞, 동서천분기점과 군산휴게소 부근 등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11㎞,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혼잡하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6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추석 전날인 이날 오전 11시~낮 12시 귀성방향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엿새간의 추석 연휴 기간중에서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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