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4시간 40분만인 8시 30분경 운행 재개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5일 오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선로보수 장비가 선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6시 53분쯤 "4호선 과천선 범계~금정역 간 모터카 탈선으로 4호선 하행선 열차가 범계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상행선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했다.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운행 지연 차량을 집계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코레일은 사고 발생 4시간 40분 만인 아침 8시 반쯤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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