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유행 정점 3월 중순...25만명 예상”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유행 정점 3월 중순...25만명 예상”
  • 정대윤
  • 승인 2022.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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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정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어”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3월 중순 경이라고 예측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많은 전문가가 3월 중순쯤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정점에 달했을 때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점이 (찾아오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 있던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수, 사망자수, 병상 가동률 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다음 달부터는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보건소 등 의료인력에 너무 많은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제까지는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수동감시를 했고, 미접종자의 경우 7일간 격리를 했으나 이런 관리 체계가 보건소 등 의료인력에 너무 많은 부담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모두 수동감시를 적용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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