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할 것... 당장 마스크 벗는 것 아냐”
김부겸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할 것... 당장 마스크 벗는 것 아냐”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10.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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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 첫 회의…'단계적·포용적·국민과 함께 하는 회복' 제시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하면서 "정부는 그간의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김 총리는 "그렇다고,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민관합동 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국민 여러분께 온전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하겠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도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돌다리를 두드리며 강을 건너듯, 차근차근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도, 빈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혹시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응체계의 보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용적 일상회복에 관해 김 총리는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과정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통합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갈등조정 역량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코로나의 영향은 각각 다를 수밖에 없기에, 염원하는 일상회복의 방향과 내용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과제에 집중해야만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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